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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독립운동 유적지 142곳, 

한인학생들 모바일 지도를 만들다'

제1부

한인 독립운동 유적지 대장정

 

제 2부

잊혀지고 있는 역사들

 

제 3부

디지털 지도로 완성된 유적지

1.기획의도

 

지난 2016년 하와이 호놀룰루의 한국독립문화원이 매각되면서 한인사회에 큰 논란이 일었다. 하와이 한인회에서는 매입을 하려는 등의 노력이 있었지만, 결국 문화원은 일본계은행 기업에 매각됐다. 문화원 내에 소장된 유물과 애국지사 추모비, 기념물 등은 현재 소재가 불분명하다.

반크에 따르면 미국내 독립운동유적지가 모두 142곳에 이른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이 유적지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 한국정부에 해외 사적지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해야 하며, 한인단체들이 힘을 모아 미 전국 유적지에 대한 현황파악과 보존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이런 시점에서 미 전역 대학 한인학생회의 협조를 구해 유적지를 조사, 촬영해서 동영상 자료로 남기는 것은 의미있는 작업이다. 이 디지털 자료를 통해 앞으로 미국내 독립 유적지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나아가 보존해야 할 중요 유적지는 사적 지정을 신청하는 등 향후 미국내 독립운동 역사를 연구하는데 구심점이 될 것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미 전역에 흩어져 있는 대학 한인학생회를 독립 유적지라는 주제로 한데 모으고, 이들이 역사를 통해 한인 2세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2. 프로그램 개요

 

형식: HD 다큐멘터리

분량: 30분물 3편

특징: 미국에서는 한인방송 최초로 독립유적지를 직접 돌아보는데 의의가 있다. 나아가 대학생들이 중심이 돼 모바일앱 지도로 제작해 한인사회에 공개한다면 이것은 방송프로그램을 넘어 미주 한인으로써 큰 발자취를 남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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