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학생 양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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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버클리 학생양성소’가 있던 곳으로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에서 한인학생의 교육의 위해 1918년 설립했던 기숙사다.

300달러 예산으로 설립해, 학생 9명으로 시작했다. 이후 많은 학생들이 모여 학업을 수행했다.

 

이곳에 학생양성소를 세운 이유는 당시 한인청년들이 생활적인 문제와 언어적인 문제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웠고, 무엇보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하나라도 더 배워야 훗날 강건한 나라를 만든다는 대한인국민회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UC버클리는 독립운동가이자 한인 최초의 버클리 대학생인 이대위 선생과도 역사적으로 인연이 깊은 학교다.

이대위 선생은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으로 1910년 버클리 재학중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독립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신한민보’ 주필을 맡으면서 한글 식자기를 발명해 신문을 더 많이 빨리 한인사회에 보급한 인물이며, 또 스티븐슨을 저격한 장인환, 전명훈 의사를 변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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