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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W 115th St, New York, NY 10025

뉴욕한인교회 

 

콜럼비아대학 옆에 위치한 뉴욕한인교회.

뉴욕한인교회는 뉴욕의 한인들이 모여 예배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역사적인 장소.

뉴욕에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가 대부분 기록으로만 존재하는데, 이곳은 100여년이 다된 지금까지도 현존하는 유적지다.

 

1921년 교회가 창립되고 1927년 콜럼비아대학 인근으로 자리를 이전했는데, 이것은 교회 내 구성원이 콜럼비아 대학 한인유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욕한인교회는 뉴욕에서 결성한 북미대한인유학생총회를 비롯한 한인 유학생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곳으로 1930년 황창, 윤홍섭 등이 이곳에서 한국경제회를 발족하고 ‘산업’이라는 경제잡지를 발간하기도 했다.

 

현재 뉴욕한인교회는 뉴욕건축법에 따라 건물을 신축하고 있는데, 신축이 완료되면 이곳에 전시관을 만들어 기독교 역사와 더불어 독립운동 관련 역사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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