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인국방경위대

 

한인국방경위대 사령부가 있던 곳.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재미 한인들은 캘리포니아 경위군과 협의해 한인경위대를 1941년 창설한다.

30 여명의 한인들이 매주 토요일 오후 미션가에 있는 아모리 홀에서 교육을 받았다.

 

지금은 흔적도 없지만, 당시 한인들은 미군과 같이 항일전쟁에 참가해 연합국의 승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생명을 내놓고 싸우겠다는 각오로 군인훈련을 받았다.

 

당시 대대장은 김용성 의사였는데, 김용성은 14세라는 어린 나이에 네브라스카 헤이스팅스에  설립된 한인소년병학교의 생도로 군사교육을 받고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인경위대 군사훈련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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